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지트래블 케어 서비스'에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지트래블 케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공항과 의료, 트래블, 비즈니스 등 4개 분야에 걸쳐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면세점 할인과 시티투어 등 제공되는 서비스만 20여 종에 달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안심케어 서비스에 각종 상해사고와 후유장애, 입원 및 외래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 및 파손 등 여행자 보험을 추가, 'K-트래블 안심보험&케어서비스'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비스 출시는 내달 2일부터, 요금은 1인당 2일 7달러, 3일은 10달러, 5일은 15달러다.
김응수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각종 마이스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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