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서 'K푸드' 알린다

CJ제일제당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 PGA 투어 주요 대회에서 K푸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3∼16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여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총 8개 PGA투어 대회에 참가한 비비고는 올해도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과 3M 오픈 등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대회장에서는 갤러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식을 제공한다. 대회에 따라 CJ 소속 선수가 현장에서 직접 '비비고' 홍보대사 활동에 나선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담당은 “비비고는 PGA투어 정규대회 후원 외에도 록펠러센터 팝업스토어, 뉴욕 푸드트럭 운영 등 미국 내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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