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조 래빗’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빅 피처가 담긴 ‘오 마이 래빗’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은 상상 속 히틀러(타이카 와이티티)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로만 그리핀 데이비스)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토마신 맥켄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오 마이 래빗’ 일러스트 포스터는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배경을 바탕으로 열쇠를 쥐고 있는 조조가 새장에 갇힌 토끼와 마주 보고 있는 독특한 컨셉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봉 전부터 의문을 심어준 ‘조조 래빗’이라는 타이틀과 ‘오 마이 래빗’ 일러스트 포스터 속 갇혀 있는 토끼 이미지가 오버랩 되면서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나는 가운데, 토끼가 겁쟁이 조조를 뜻하는 것이 아닌 엘사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해석이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영화 초반, 조조가 토끼를 죽이지 못하고 살려준 것처럼 유대인 소녀 엘사를 숨겨주고 보살펴주었다는 점. 또한 새장 속에 갇혀 있는 토끼처럼 엘사 또한 벽 속에 갇혀 있어야만 했고 그녀를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열쇠를 지니고 있는 조조라는 사실이 이러한 해석을 만들어냈다.
한편, 영화 ‘조조 래빗’은 2월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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