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BMW가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쿠페다. BMW 특유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디자인과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 럭셔리 2개 트림이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뉴 220d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7.5초이며 복합 연비는 13.9km/l다. 뉴 220d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모델에는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의 가격은 뉴 220d 어드밴티지가 4600만원, 뉴 220d 럭셔리 4880만원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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