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멕시코에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입력 2020-02-17 15:20   수정 2020-02-17 15:26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멕시코 국가개발은행 본사에서 열린 국제워크숍에서 국내 기술평가시스템을 멕시코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전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길 원하는 멕시코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멕시코 재무부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 담당 공무원과 중소기업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개발은행(NAFIN), 공적수출신용기관인 국립수출입은행(Bancomext)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기보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술평가시스템(KTRS)의 구성원리, 평가체계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기술평가 처리절차 등을 실제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허가치평가시스템(KPAS) 등 기보의 선진 평가제도도 공유해 멕시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멕시코 측에 전수된 기술평가시스템은 기보가 독자 개발한 특허자산이다.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일본 같은 선진국에서도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전수받기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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