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조 래빗’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그린 북’과 닮은꼴 흥행을 보이고 있다.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은 상상 속 히틀러(타이카 와이티티)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로만 그리핀 데이비스)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토마신 맥켄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조조 래빗’의 흥행 추이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3관왕을 수상한 ‘그린 북’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린 북’은 오스카 수상에 힘입어 개봉 8주 차에 상영관이 확대,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조조 래빗’과 ‘그린 북’은 흥행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인생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닮은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그린 북’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며 순조롭게 장기 흥행에 돌입한 ‘조조 래빗’은 오스카가 인정한 탄탄한 스토리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명연기로 끊임없는 입소문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영화 ‘조조 래빗’은 2월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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