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중국 마마, 함소원 카드로 네일아트X노래방까지 시원하게 쏴

입력 2020-02-18 23:43   수정 2020-02-18 23:45

'아내의 맛'(사진=방송 화면 캡처)

중국마마가 며카(며느리 카드)로 친구들에게 네일아트에 노래방까지 시원하게 쏘았다.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카드를 받아 든 중국마마가 친구들과 만나 이곳저곳에서 신나게 긁는 상황이 그려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부모님께 딸 혜정을 맡긴 채 일터로 나가야 할 상황이 됐다. 함소원은 비상용으로 마마에게 카드를 쥐어주며 "이 카드는 중요할 때만 쓰세요"라며 강조했다.

하지만 함소원이 집을 나선 후 중국마마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바로 혜정의 시터 이모. 혜정을 중국파파에게 맡긴 채 중국마마는 네일숍에서 시터 이모 친구들과 네일아트를 받고 14만 원을 긁고 이후 노래방에서 6만 원을 긁는 등 거침없는 긁기 신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흥이 난 중국마마가 "내 나이가 어때서" 한 소절을 부르는 순간 짠소원 레이더망에 마마의 씀씀이가 딱 걸렸다. 마마의 휴대전화에 '함소원' 이름이 뜨자 당황한 마마는 노래를 황급히 끄라고 이모들에게 말하며 허둥지둥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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