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기부 천사 션의 선한 영향력, 이경규와 팽팽한 선악 구도

입력 2020-02-19 10:37   수정 2020-02-19 10:38

한끼줍쇼 (사진=JTBC)


션의 선한 영향력이 ‘한끼줍쇼’를 물들였다.

19일(수)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션과 이지혜가 밥동무로 출연해 답십리 뉴타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 모범적인 선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션이 등장해 이경규와 선악 구도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이경규의 반대말이 션이다. 성선설의 아이콘”이라고 션을 소개했다. 이를 증명하듯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생각과 호흡을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연예계 다둥이 아빠’이자 ‘국민 남편’으로 불리는 션은 정혜영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금의 모범적인 모습과는 달리, 지누션 데뷔 초 파격적인 외모를 선보인 션은 “그땐 껌(?) 좀 씹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혜영을 만나면서 180도 달라졌다는 션은 처음 고백을 결심 했을 때 주변의 모두가 그를 말릴 정도로 반응이 냉담했다고. 션은 “‘지누도 아니고 션이?’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모두의 우려를 극복하고 정혜영의 마음을 얻은 비결은 무엇일까.

한편 션과 이지혜의 한 끼 도전은 오늘(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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