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반전 매력 장착 유승호X이세영 포스터 공개

입력 2020-02-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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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메모리스트’ 유승호, 이세영이 온도차 다른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 황하나, 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 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극이다.

‘메모리스트’ 측은 2월20일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유승호, 이세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먼저 심연을 꿰뚫는 듯한 유승호의 깊고 날카로운 눈빛은 기억 스캔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 그 자체의 모습이다.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얼굴은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돈다. 대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찰계의 아이돌 형사다운 자신만만한 포즈 위로 “오늘도 초능력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는 문구가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최연소 총경 한선미로 변신한 이세영의 강렬한 아우라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건 자료로 둘러싸인 한선미, 사소한 단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날 선 눈빛이 흥미롭다.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와 함께 “감으로 예단하는 것과 데이터는 다르니까”라는 문구는 냉철한 한선미의 수사 방식을 엿볼 수 있다. 한선미는 명석한 두뇌와 집요한 끈기로 묻혀있던 범죄의 진실들을 찾아내는 천재 프로파일러.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와 차가운 카리스마를 입고 돌아온 이세영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무엇보다 기억 스캔으로 단숨에 상대를 제압하는 초능력 형사 동백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허점을 파고드는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펼칠 대결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 달라도 너무 다른 동백과 한선미가 보여줄 특별한 공조가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포스터 속 동백과 한선미 뒤로 비치는 의문의 그림자는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의 정체에도 호기심을 높이며, 숨 막히게 펼쳐질 이들의 쫓고 쫓기는 대결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메모리스트’ 제작진 측은 “초능력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가 미스터리한 범죄를 쫓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그려진다. 유승호, 이세영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초능력 수사극의 짜릿한 재미와 진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3월1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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