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청하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21일 MN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보아가 오는 29일 자사의 새 뮤직 프로젝트 '뉴웨이브(New wav)'를 통해 발매되는 청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보아는 지난 20일 개인 SNS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흰 셔츠를 입고 청순함을 뽐낸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예쁜 목소리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다. 청하님 대박 나시라"고 응원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웨이브'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청하의 이번 신곡은 수지의 '행복한 척',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다비치 이해리의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아르마딜로가 참여한 발라드곡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청아한 목소리로 발라드에 도전한 청하와 현재 드라마 KBS2 '포레스트'에서 활약 중인 조보아의 명품 연기가 만나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대중가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사전적 의미 'New Wave'와 음원 확장자명 'wav'를 결합, 새로운 음악 'New wav'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지난 6일 BVNDIT(밴디트)가 '뉴웨이브'의 첫 포문을 열었으며, 신곡 '쿨(Cool)'을 통해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했다.
청하의 새 뮤직 프로젝트 '뉴웨이브'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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