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코로나 19 성금 1억원 대구에 기탁

입력 2020-02-22 20:47   수정 2020-02-22 20:49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구로 모이는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나눔실천에 앞장서 온 기부천사 배우 박서준씨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전날 영화배우 이영애씨에 이어 두번째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박서준씨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뜻과 함께 1억원 성금 기탁 사실을 전했다.

배우 박서준씨는 지난 해 4월, 강원산불 피해때도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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