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해외 원료 공급사와 매칭펀드 협약을 맺는 것은 지난해 호주 석탄 공급사 얀콜에 이어 두 번째다.
펀드 협약에 따라 양사는 1 대 1 매칭 방식으로 5만달러씩 매년 총 10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출연한다. 이 기금으로 1년씩 번갈아가며 한국과 미국의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옥계 산림 복구를 돕는 데 쓴다.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엑스콜의 광산 환경 복원 노하우를 활용해 산불 피해를 입은 옥계 지역 복원을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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