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열차는 팔도장터와 국악와인, 에코레일, 교육전용열차 등 4개다.
관광전용열차 운영사업자는 열차 콘셉트에 맞는 차내 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담당하고 여행상품 코스 개발, 여행상품 판매 및 고객 모집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여행상품 운영능력과 콘텐츠 기획 능력 등으로, 각 열차별 운영 계획의 짜임새와 관광전용열차의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 구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여행사, 이벤트 대행사 등 열차 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이면 된다.
기차여행 기획 및 공연 콘텐츠 운영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여행사 규모에 관계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광전용열차만의 특별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운영사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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