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 등이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양세종과 머리를 맞댄 ‘돌담져스 OB 심각 회의’ 현장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한석규-이성경-안효섭-진경-임원희-변우민 등 명품 배우들의 혼신이 담긴 열연과 심장을 울리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 메디컬 드라마를 뛰어넘는 섬세한 연출력이 호평을 받으며 7주 연속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전 채널 1위를 석권, 월화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4회 엔딩에서는 양세종이 돌담병원으로 멋지게 들어서는 모습이 담기면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상황. “여전하네. 여기는”이라며 시크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도인범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와 관련 24일(오늘) 방송될 15회분에서는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과 양세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심각한 ‘OB 회의’가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김사부(한석규)를 마주보고, 오명심(진경), 장기태(임원희), 남도일(변우민)이 나란히 앉아 도인범(양세종)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장면.
김사부는 팔짱을 낀 채 주의 깊은 눈빛으로 도인범을 주시하고 있고, 오명심과 장기태, 남도일 또한 도인범에게서 눈길을 떼지 않고 있다. 과연 도인범이 ‘돌담져스’와 나누고 있는 대화 내용은 무엇일지, ‘돌담져스 OB 회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 그리고 양세종의 ‘돌담져스 OB 회의’ 장면은 지난 2월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양세종과 함께 오랜만에 촬영을 진행하게 된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 등 ‘돌담져스’들은 연신 반가운 감정을 드러내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다양한 주제로 담소를 나누면서 한바탕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준비해나갔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양세종은 간만에 호흡을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상적인 연기합을 자아내며 일사천리로 진행해나갔던 터. 다섯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연기합이 완성도 높은 장면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석규-진경-임원희-변우민 등 돌담병원 지킴이들과 오랜만에 돌담져스로 합류한 양세종의 찰떡호흡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장면”이라며 “과연 돌담병원에는 또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지, 돌담져스 OB들의 활약은 어떻게 그려질 지 24일(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15회는 24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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