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업체 스파크플러스에서 전 지점 입주사와 함께 학교에 입학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책가방과 신학기 학용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5일부터 1주일 간 전 지점 입주사를 대상으로 문구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기부를 진행한 입주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도 나눠줬다.
입주사 기부로 모아진 사무·문구 용품은 스파크플러스가 기부하는 책가방 속에 담겨 관악구에 있는 상록보육원, 은평구에 있는 은평천사원 원아들에게 전달됐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새학기를 맞이하는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시작’의 설레임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는 2018년 12월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간식 기부를 시작으로 해 ‘느티나무도서관’ 도서 기부,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수동식 펌프’ 기부 및 겨울철 독거 어르신 쌀 기부 등 입주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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