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친박신당' 창당…"총선, 文-朴 구도로 끌고가야"

입력 2020-02-25 19:29   수정 2020-02-26 01:27

우리공화당에서 제명된 홍문종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박신당’이 25일 국회 인근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친박신당은 당초 이날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국회 전체가 폐쇄되면서 행사 장소를 바꿨다. 행사장 벽면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과 함께 ‘문재인이냐, 박근혜냐’라고 쓴 대형 걸개가 걸렸다.

당대표로 선출된 홍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종북 주사파,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진보주의자를 합쳐 대한민국을 고려연방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며 “토착 빨갱이와 김정은, 중국 공산당 세력을 합쳐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는 세력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당당히 걸어 나와 통치 철학을 다시 구현하는 날이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날이고, 탄핵의 역사를 바로잡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