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父’ 김언중, 아들 김승현으로 아내 백옥자 마음 돌리다

입력 2020-02-26 13:41  


[연예팀] 김승현 부자가 뿔만 어머니를 웃게 만든다.

금일(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어머니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한 김승현 부자의 기상천외한 합동작전이 공개된다.

자신을 외롭게 내버려두고 혼자서만 운동하는 어머니에게 서운한 아버지는 일방적으로 피트니스 회원권을 환불한다. 이에 화가 난 어머니는 결국 살림 파업을 선언한다.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둘째 승환은 족발로 어머니의 환심을 사려하지만, 단단히 화가 난 어머니는 오히려 문까지 굳게 걸어 잠그는 등 역효과만 낳는다.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 아버지는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큰 아들 김승현을 긴급 소환해 기상천외한 화해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버지와 꿀 떨어지는 달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어머니의 급방긋 현장이 포착됐다. 어머니의 마음을 순식간에 녹여 버린 김승현 부자의 마법이 과연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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