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YG 측은 현재 신인 걸그룹을 계획 중인 것은 맞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적인 자료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블랙핑크와 위너의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이미 YG가 얼마 전 신인 걸그룹 멤버들을 최종 결정하고 정식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재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걸그룹이다.
아직 12인조 대형 보이 그룹 트레저 데뷔일도 공식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개 그룹 데뷔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데뷔 4년차 글로벌 톱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국내 아이돌 그룹 중 처음으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10억을 넘어섰고 '붐바야'는 8억을 돌파했다. 8억뷰 이상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국내 그룹은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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