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정란이 첫 솔로 음반에 프랑스 파리를 담았다.
솔로 활동과 실내악 활동을 넘나들며 음악적 탐구와 도전을 쉬지 않고 이어가는 첼리스트 이정란의 첫 솔로 음반 ‘랑데부 인 파리(Rendez-vous à Paris)’가 21일 소니클래식 레이블로 전격 발매됐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 등 솔리스트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와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실내악 분야에서도 넘치는 탐구욕으로 전천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첼리스트 이정란. 그는 자신에게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자 음악적 고향 파리에서 보낸 시간을 담고 싶은 소망에 ‘랑데부 인 파리’를 시작했다는 후문.
‘랑데부 인 파리’는 ‘이정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프랑스 음악, 그 중에서도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를 연대 순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음반 녹음에는 프랑스에서 함께 수학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했다. 낭만적인 피아니시즘으로 호평 받는 라쉬코프스키와의 협업으로 이정란은 더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후문.
첫 솔로 음반 발매를 맞이해 이정란은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무대를 시작으로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에 이르는 전국 투어 여정에 오른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주요 소나타와 소품곡을 연주하며 관객에게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
3월7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이후 지역 공연은 8월27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대구콘서트하우스, 8월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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