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재윤이 자신의 결혼식에 경찰차가 출몰한 사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극 '아트'로 뭉친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이진혁이 함께했다.
이날 결혼 5년차가 됐다는 조재윤은 "결혼식날 감사하게도 800명 정도 오셨어요. '애니멀스'라는 프로에서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동물들과 스태프 100명에 차량까지 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료 배우들 보고 동물 손 잡고 사진 찍으라고 하고 그랬었어요"라며 자신의 결혼식때도 촬영 투혼(?)을 강행했음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동물맥에 인맥에 대단했겠네"라며 감탄을 자아냈고, 안영미는 "그래도 결혼식인데.. 생각만해도 끔찍하다"며 손사레를 쳤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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