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쇼',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공연 잠정 연기…"관객 안전 최우선"

입력 2020-02-27 10:42   수정 2020-02-27 10:44

여탕쇼 (사진=쇼당이엔티)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의 여탕Show’(이하 ‘여탕쇼’)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3월 대학로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27일 ‘여탕쇼’ 측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강행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가 위험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탕쇼’ 측은 “기다려주신 관객들을 위해 더 좋은 공연이 되도록 준비해서 다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5월 이후 ‘여탕쇼’는 전국투어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서울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식도 알렸다.

공연 잠정 연기를 결정지은 ‘여탕쇼’는 여탕에서 펼쳐지는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 세 여자의 은밀하고 위험한 수다와 함께 여자들끼리 똘똘 뭉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유쾌한 토크쇼다.

특히 박미선과 김성은, 권진영은 ‘여탕쇼’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과감하면서도 화끈한 코미디로 현장을 찾은 이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는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지켜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예매처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