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기자] 주어진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 ‘젊음’. 그 노력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서는 충만한 삶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것이 모든 도전이 아름다운 이유다. - 편집자 주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by 퀸 오브 더 코리아 2020’(이하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를 공개하며 최종 5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뷰티 브랜딩 전문 회사 뷰티앤뷰와 BBNV(대표 우인식)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다. 이는 새롭게 열린 1인 미디어 시대에 잠재력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초대형 이벤트다.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 수상자는 해외 화보 촬영 및 퀸즈 세계 뷰티 대회 참가 등 주요 대회 진출, 각종 방송 출연 혜택, 해외에서의 대외 활동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플루언서 1:1 전담 서포트 관리를 받으며 뷰티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3월25일 최종 5인을 선발해 ‘TOP 5’를 결정하는 본선 심사를 앞둔 가운데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본선 진출자들을 인터뷰했다.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조혜은은 뷰티모델 겸 피트니스 의류 브랜드 론칭을 꿈꾸는 당찬 20대다. 작년 한복 모델 대회 수상자로 활동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에 빠졌다는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의 즐거움을 다시 맛보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여러 가지 색깔을 다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 2020’ 대회 본선 진출 소감은?
“예선 참가자분들을 만나 뵙고 사실은 조금 기가 죽어 있었다. 본선 진출 연락을 받고 놀라웠고 기뻤다. 아직은 아무것도 아닌 나의 잠재력을 믿어주신 심사위원분들과 대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대에 보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Q.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 2020’ 대회 출전을 결심한 계기는?
“나의 최종 목표는 뷰티모델 겸, 내가 만든 피트니스복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많은 분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알리고,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Q. 앞서 참가한 예선심사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혹시나 자기소개를 틀릴까봐 열심히 외워 갔는데, 박슬기 심사위원님께서 AI 서비스가 말하는 것 같다고 편안하게 이야기 해 달라고 하셨다. 이제부터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 또는 콘텐츠가 있다면?
“나는 여러 가지 색깔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한복모델로서 단아한 모습도, 수업 할 때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평소에는 통통 튀는 매력도 갖고 있다. 새로운 또는 기존의 콘텐츠 모두 저의 스타일로 잘 소화시키고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 아마 나에게 쉽게 질릴 수 없을 거다(웃음)”
Q. 3월25일 예정된 본선 심사를 준비하며, 각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나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지를 가장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
Q. 이번 대회 출전이 지니는 의미는?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나?
“도전하는 것은 언제나 가슴 뛰는 일인 것 같다. 스스로에게 대견하고 꿈에 가까워진 것 같아 요즘 너무 행복하다(웃음)”
Q.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 같다. 욕심나는 상이 있다면?
“이 자리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1등! 줬으면 좋겠다(웃음)”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미인대회 이후 뷰티모델이나 인플루언서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열정만 있었다. 이렇다 할 이력이나,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 나에게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 대회가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Q. 롤모델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 대표 신애련 님이다. 어린 나이에 자신감과 도전 정신 하나로 400억 매출을 달성시키신 분인만큼 큰 귀감이 된다(웃음)”
Q. 인사 한마디
“주변 사람들은 바쁘고 재미있게 사는 저에게 부럽다고 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도전하라’고 말한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다”
포토그래퍼: 윤호준
헤어: 코코미카 라라 실장
메이크업: 코코미카 수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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