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사업추진. 건축심의 없는 연내 착공 보장...해운대 엘시티급으로 완성하여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각오
포스코건설이 범천1-1구역을 부산 초고층 럭셔리 주거문화의 상징인 해운대 엘시티를 잇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조합원들의 바람대로 가장 빠른 사업추진, 건축심의 없는 연내 착공을 보장했다.
포스코건설이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해운대 엘시티급 마감재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평당 공사비 532만원, 총 공사비 3,804억원으로 가장 합리적인 공사비를 제안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주비 LTV 100% 보장, 조합사업비 전액 무이자 대여, 사업촉진비 지원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국내 재개발 최고 수준의 금융지원 혜택을 약속했다.
일반분양가는 인근최고가 단지보다 높은 분양가를 보장하여 최고의 분양수입을 약속하면서도, 미분양시 100% 대물변제를 제안하여 조합원들의 미분양 걱정을 해소시켰다. 최근 이 구역의 인근단지 시세가 지속적인 상승추세인 만큼 조합원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시공사의 몫인 일반분양 옵션 수입을 조합에 귀속시켜 조합원들의 이익을 추가적으로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은 건축심의를 수반하지 않도록 조합 원안 연면적의 10분의 1 이내로 변경한 최적의특화 설계를 제안해, 연내 착공 보장이라는 빠른 사업추진 조건을 강조하였다. 조합이 건축심의를 다시 받을 경우 사업지연, 사업성 악화 등의 문제를 우려하여 입찰지침에 건축심의를 다시 수반하지 않는 범위 내의 특화설계만을 허용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특화설계의 인허가는 포스코가 100% 책임 추진하는 조건으로 제안하여 특화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초 세대당 1.04대였던 주차대수를 모두 광폭형 1.5대로 확보하고, 내진설계 특등급을 제안해 최적의 설계를 제시했다.
설계에 있어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축가인 김동진 교수와 협업하여 트렌디한 설계를 계획하였으며, 세계 3대 디자인 마이스터인 (고)멘디니와 포스코건설이 협업하여 개발한 멘디니만의 특별한 디자인 패턴을 적용시켜 가치 있는 단지 설계를 구상하였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재개발사업 중 가장 많은 33가지의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을 제공하여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엘시티급 마감재를 적용하여 고급 주거단지 구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유럽 시장점유율 1위인 주방가구 ‘노빌리아’, 독일 명품 수전 ‘그로헤’, 최고급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 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위생 도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강남 명품 아파트에 사용되는 고급 원목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모두 적용되어 단지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그 밖에도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국내최고등급의 층간소음 저감설계를 적용했으며, 대한민국 초고층 실적 1위인 포스코건설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 내진설계 특등급을 적용했다. 또한, 포스코와 경동나비엔이 공동 개발한 세대 청정환기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청정공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24T 고기밀성 엘지하우시스 거실 조망형 이중창을 제안해 단열성과 조망권을 모두 확보했다.
포스코건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했다.
카카오 AI 홈네트워크 시스템, 통신배관 무선화기술 지그비 적용, 세대 내 와이파이, 스마트폰 원패스 등 포스코ICT와 연계해 진화된 홈네트워크 기술을 제안하였다.
포스코건설은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AI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능형 CCTV가 침입, 도난, 배화, 불꽃 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보안시스템이 작동하는 최첨단 보안시스템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전파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 현관 소독 발판 등의 특화 아이템을 제공해 입주민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한편, 범천 1-1구역에 상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530m 스트리트몰 대면상가를 구성하고, 키 테넌트 시설 유치, 임대 컨설팅 지원 등 상업시설에 대해서도 특별한 제안을 하였다. 또한, 상가조합원들을 위한 특별 제공 품목을 별도로 제안하여 상가 조합원들도 혜택을 고루 나눠 가질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은 오는 29일 입찰에 참여한 3개사의 1차 합동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7일에 총회를 열어 시공자 선정 투표를 할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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