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에서 토목공학(수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수자원 전문가다. 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비전포럼 등에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의 물 환경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했다. 스마트 물관리체계 구축, 물산업 진흥, 해외 진출을 통한 민관 동반성장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취임식에서 “4대강 보와 하구둑의 자연성 회복에 대해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7일까지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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