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벤져스, 메주 장인 포스 뿜뿜…'세젤귀 돌쇠 형제 변신'

입력 2020-02-29 11:49   수정 2020-02-29 11:51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메주 쑤기에 도전한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9회는 ‘대한민국 아빠 만세’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일꾼으로 변신해 메주를 쑤는 과정을 체험한다. 메주를 숙성시키는 윌벤져스의 구수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하기 편안 한복을 맞춰 입고 머리띠까지 제대로 두른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돌쇠 포스 물씬 풍기는 세젤귀 일꾼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어 자기 몸보다 훨씬 큰 수레를 끄는 ‘힘틀리’ 벤틀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달아 얼굴보다도 더 큰 바가지를 들고 있는 윌리엄이 포착돼 메주를 만들기 위한 윌벤져스의 ‘열일’ 현장이 어떨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이날 샘 아빠는 장모님에게 선물하기 위한 장을 만들기 위해 직접 메주를 쑬 수 있는 곳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메주를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했다고. 특히 벤틀리는 혼자 힘으로 큰 수레를 옮기는가 하면, 콩 반죽을 만들 땐 남다른 스피드로 콩을 밟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질 수 없는 형 윌리엄 역시 새로운 기술을 연달아 선보였다는 전언. 과연 메주 쑤기로 불붙은 윌벤져스의 경쟁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또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메주 쑤기에 힘을 보태는 윌벤져스는 얼마나 귀여울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윌벤져스의 구수한 하루를 함께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19회는 오는 3월 1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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