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대사는 감사위원까지 겸임한다. 임기는 이달 25일 주주총회일로부터 사외이사는 2년, 감사위원은 1년이다. 조 전 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 주영대사, 주미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강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기존 사외이사인 정용선 전 코람코자산신탁 사장, 조성일 중앙대 교수도 이번에 1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부회장 그리고 김상태 IB총괄 사장이 유임됐다. 최 수석부회장과 조 부회장은 2016년 이후부터 각자대표로서 미래에셋대우를 이끌어왔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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