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예림이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손예림은 유튜브 채널 '손예림의 빼주세요'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손예림은 "3개월 동안 건강한 몸,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정보를 공유하겠다"면서 채널을 소개했다.
손예림은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성인이 됐다"며 "그동안 아이돌 프로그램도 나가고 걸그룹 준비도 하고, 지금은 대학도 다니고, 솔로 앨범도 발표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또 손예림은 "다이어트 때문에 데뷔를 포기하려 했다"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면 전 데뷔를 하지 않겠다'고 대표님께 말씀 드린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다이어트를 정말 많이 했고, 성공도 했지만 실패를 더 많이 했다"며 "몸무게보다 체지방량, 근육량 이런걸 보고 더 충격을 받았다. 건강에 문제 있을 수 있고 체력도 키우고 건강한 몸을 만들고 인바디 그래프도 1자로 만들고 싶다"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점핑 다이어트 센터를 찾은 손예림은 "체중계를 최대한 멀리 두고 살았다"면서 인바디 체크에 앞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손예림의 키는 173cm, 몸무게는 66kg이었다. 몸무게는 표준이었지만 체지방량은 표준 이상, 근육은 부족했다.
이후 트램폴린 다이어트 체험을 시작했다. 손예림은 균형을 맞춰가며 뛰기 시작했고 "재밌다"면서 즐겁게 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자신의 노래 '문제적 소녀'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며 본격적으로 운동에 돌입했다.
운동을 마친 손예림은 "칼로리 소모도 많이 되고 있다는 기분이 들고, 재밌었다"면서 "다음에 또 다른 다이어트 소식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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