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과 산단공 경기본부는 대구·경북에 소재해 있는 중소기업에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에서 생산하는 손세정제 500여개를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와 격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의 방역과 위생을 지켜주기 위한 조치이다.
경협 윤종태 회장은 “정부와 국민 전체가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희망을 더 가지시길 바란다”며 “가장 상심이 큰 대구·경북 시민들도 각지의 응원에 힘입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 경기본부에서는 ‘20. 2. 25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소규모 사업장의 생산라인 폐쇄를 예방하기 위해 ‘반월시화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를 개소했다.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에서는 50인 미만 소기업에 소독제와 압축식 분무기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며, 니트릴장갑과 물티슈 등 소모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욱 많은 사업장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제와 분무기는 업체당 최대 2개까지 대여가능하며, 대여일시로부터 24시간 내 반납해야한다.
센터를 이용하시려면 이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입주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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