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기업 더에듀케이션 컴퍼니 그룹(The Education Company Group Limited)이 세계적인 교육 콘텐츠 그룹 ‘마르코폴로러닝(Marco Polo Learning, Inc.)’과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더에듀케이션그룹 컴퍼니 그룹은 모회사를 포함 9개 자회사로 구성된 영어교육 전문기업이다. 영유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유치부, ESL 영어학습 학원, Scholastic Libraries 및 코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비즈니스를 운영, 21세기의 중요한 스트림(STREAM) 기술로 영어와 코딩에 중점을 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자회사인 ㈜더에듀케이션을 통해 16개 학원 네트워크를 보유, 세계 영어 교육 수준에 발맞춘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더에듀케이션그룹과 협업 계약을 체결한 마르코폴로러닝은 미국에 위치, 3-7세의 학습자를 위한 연구 중심의 몰입형 학습 제품과 에코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영어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주력 디지털 학습 플랫폼인 ‘마르코폴로 월드스쿨(MarcoPolo World School)’은 유아 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박사 학위 보유자의 인지 발달 연구를 통해 설계됐다. 400개 이상의 비디오 강의와 3,000개 이상의 학습 활동으로 문제 해결력, 사고력, 창의성, 팀워크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더에듀케이션그룹과 마르코폴로러닝의 전략적 협력을 계기로 더에듀케이션그룹의 유치부, 학습센터 그리고 전략적 제휴사 등에서 마르코폴로러닝의 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더에듀케이션은 향후 마르코폴로러닝의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나아가 캠퍼스를 넘어 다른 학습 센터와 교육 관련 기관, 학생의 가정에서도 마르코폴로러닝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온라인 유아교육 서비스인 마르코폴로 월드스쿨에는 마르코폴로의 ‘STEAM +’ 영어 커리큘럼이 적용됐다. 이는 유아 교육 전문가가 설계해 40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수업과 3000개의 대화형 학습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회사 더에듀케이션 CEO 김채환 대표는 “세계적인 교육 콘텐츠 리더와의 협력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STREAM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더에듀케이션그룹의 주요 운영 자회사인 더에듀케이션은 한국의 주요 교육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학생들에게 마르코폴로러닝의 훌륭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마르코폴로러닝의 CEO이자 설립자인 Justin Hsu는 “더에듀케이션그룹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글로벌 교육 콘텐츠 회사로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STREAM 교육의 리더인 한국의 학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우리의 파트너와 함께 한국 시장에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도입, 출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에듀케이션그룹 Anthony Chan 이사는 “이번 협업은 STREAM 교육 서비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리더가 되기 위해 세운 전략의 또 다른 이정표”라며, “21세기 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작을 기쁘게 생각하고, 더 많은 영역을 탐구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앱 교육 서비스 ‘마르코폴로 월드스쿨(MarcoPolo World School)’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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