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기부와 관련해 악플에 시달린 뒤 심경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지난 3일 유세윤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유세윤은 이날 SNS에 아내 아들과 함께 차 안에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에 "형수님, 잘 계시죠? 저는 잘 있습니다"라는 짧은 댓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시언은 "형(유세윤), 저쪽으로 그냥 보내면 되나요?"라고 물은 후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 이체 내역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렸던 바 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은 "기부금액이 적다"는 댓글로 비판했다. 다른 연예인들이 1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기부하는 것에 비해 액수가 적다는 것. 논란이 계속되자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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