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작가 미상’ 리뷰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76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및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작가 미상(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이 뜨거운 반응으로 1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영화계와 미술계의 극찬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작가 미상’은 2차 세계대전 전후의 독일, 모든 기준이 흐릿해진 세상에서 아름답고 선명한 진실을 그린 화가, 쿠르트의 드라마.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실화를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부터 30년에 걸친 독일 현대사의 비극을 순수한 예술가의 삶을 통해 보여주며 시대와 예술을 아우르는 아트버스터가 탄생했다는 평.
리뷰 포스터에는 어린 쿠르트와 엘리자베트 이모가 ‘퇴폐 미술’전에서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 리히터 풍의 블러 효과와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상단에는 ‘전기영화의 발명이자, 예술 작품에 영화가 존경을 바치는 지적인 헌사!’라는 정성일 평론가의 극찬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좌우에는 진정한 예술 영화를 만난 감격과 애정이 담긴 평단의 리뷰가 담겨 있다.
전국 예술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사진제공: 영화사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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