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6일 조 부원장보를 포함해 신임 부원장보 5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경영 부원장보에는 김종민 기획조정국장이, 전략감독 부원장보에는 이진석 감찰실 국장이, 보험 부원장보에는 박상욱 생명보험검사국장이, 금융투자 부원장보에는 김동회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선임됐다. 조 부원장보는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리 강화를 위해 이번에 새로 생긴 소비자피해예방 부문을 맡는다.
조 부원장보는 공보실 공보기획팀장을 거쳐 보험감독국 보험총괄팀장, 총무국 부국장, 공보실 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거쳤다. 김종민 부원장보는 기획조정국 전략기획팀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총무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지냈다.
이 부원장보는 특수은행검사국 상시감시팀장, 감독총괄국 부국장, 금융상황분석실장, 은행감독국장, 감찰실 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원장보는 손해보험검사국 검사기획팀장을 거쳐 보험감리실 부국장, 생명보험검사국장 등을 지냈다.
김동회 부원장보는 자본시장서비스국 시장지원팀장, 금융투자감독국 부국장,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거쳤다.
이들 부원장보의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김동성(은행)·장준경(공시조사)·정성웅(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와 박권추 회계 전문심의위원은 유임됐다. 보험 부문을 맡았던 이성재 부원장보는 중소서민금융으로 옮겼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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