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이 있는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5일 HB엔터테인먼트는 이 사실을 밝히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그간 드라마 '선덕여왕', '자이언트', '신들의 만찬', '굿닥터', '화려한 유혹', '운명과 분노', '터치' 등 다양한 장르,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또 영화 '간기남', '응징자', '조선미녀삼총사'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주상욱은 특유의 흡입력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는 등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강렬한 액션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동시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순간 새로움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다는 평이다.
주상우과 차예련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5월 결혼해 딸 인아 양을 낳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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