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강한 여자는 늙지 않습니다.
잘 가꾼 피부는 언제나 은은한 광채가 맴돕니다.
마치 무대 조명을 받은 여배우처럼 어디서나 빛이 납니다”
원래 타고난 것처럼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미’가 사랑 받고 있습니다. 뷰티 트렌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요즘은 민낯부터 맑고 깨끗한 피부를 더 선호해요. 두꺼운 화장으로 결점을 숨기고 감추는 것보다 본연의 피부 자체를 건강하고 맑게 회복하는 기초관리에 관심이 많아요.
저 같은 아줌마들이 홈케어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마찬가지예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잖아요. 거기에 칙칙한 잡티나 주름까지 늘기 시작하면 울적해지죠. 화장을 해도 잘 먹지 않고 메이크업으로 노화의 징후를 커버하는데도 한계를 느끼게 돼요.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저절로 ‘기초관리’와 ‘홈케어’에 관심이 생깁니다. 결국 바탕이 되는 피부가 젊고 건강하지 않으면 다 소용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거죠.
미백, 주름, 탄력, 모공까지 세월 앞에서 느끼는 피부 고민은 수없이 많아요. 하지만 이런 고민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관리를 시작해야 나아질 수 있어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우선은 기초관리를 통해 피부의 자체 재생력과 회복능력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해요. 세포가 생성되고 탈락하는 ‘턴 오버 주기’에 맞춰 피부대사만 원활하게 이뤄져도 피부는 훨씬 화사해집니다.
피부의 자체 재생능력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기능성 화장품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제품도 피부가 흡수하고 소화시키지 못하면 소용없잖아요.
“피부 본연의 건강은 ‘비움’을 통해 지켜집니다.
피부가 흡수하고 소화시키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홈케어의 기초가 됩니다”
평소 홈케어로 주름과 탄력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저도 우선 클렌징과 피부결 정리에 공을 들입니다. 우선 외출한 후에는 미온수로 꼼꼼히 세안을 해요. 부드러운 거품클렌저를 충분히 덜어서 얼굴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씻어 줍니다. 선크림과 메이크업 제품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콧망울 옆, 턱, 이마까지 꼼꼼히 신경 써서 씻어요.
세안 후에는 무조건 아로셀 ph패드를 사용해요. 토너를 듬뿍 머금은 패드는 피부에 남은 잔여 노폐물까지 말끔히 정돈해 줍니다. 귀 부분을 활용하면 얼굴의 각진 구석까지 쉽게 닦아 낼 수 있어요.
곰돌이 모양 패드는 활용도가 높은 뷰티템이에요. 피부 노폐물 제거는 물론 모공축소, 각질제거, 수분공급을 한 번에 해결해 줍니다. 패드에 적셔진 토너는 수분공급 및 진정효과도 우수해서 피부가 예민한 날은 마스크팩 대신 사용하기도 해요.
세안 후 패드로 쓱쓱 닦아주기만 해도 얼굴이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가벼운 필링 효과도 얻을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피부 광택을 연출해 줘요. 민낯 자신감을 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라고 해야 할까요? (웃음)
노화관리와 수분, 탄력 케어는 패드로 피부결 정돈을 마친 다음 진행합니다. 피부 속까지 말끔히 정돈된 상태에서 바르는 홈케어 제품은 잘 발리고 부드럽게 흡수돼요. 패드관리로 홈케어를 시작한 아침은 왠지 화장도 잘 먹는 것 같아요.
대사기능이 저하된 피부는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요. 묵은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으면 피부트러블을 유발하죠. 이렇게 노폐물이 쌓인 피부는 거칠고 칙칙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쉽게 건조해져 피부 노화를 부추깁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될수록 피부건강은 더 나빠지죠.
매끈한 광채피부로 거듭나고 싶다면 우선 피부 속까지 가볍게 비워주세요. 피부표면을 막고 있는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가 먼저입니다. 그 다음 지속적인 맞춤관리로 피부에 필요한 영양을 채워 주면 ‘놀라운 홈케어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여자의 아름다움은 ‘노력’과 비례합니다.
행동과 실천보다 확실한 답은 없습니다“
아로셀로 홈케어를 시작한지 벌써 반년이 다되어 갑니다. 발품을 팔며 제품을 연구하고 직접 테스터하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고민 없이 바르고 붙이며 지내요. 좋은 제품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뒷받침 될 때 우리는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하루 20분이면 충분해요. 바쁠 때는 곰돌이 패드로 쓱쓱 얼굴만 닦아줘도 괜찮아요. 정말 피곤한 날은 콜라겐 마스크팩 하나만 붙이고 그대로 잠이 들어도 좋아요.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면 우리 피부는 매일 조금씩 좋아질 겁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여자의 인생을 꿈꾸며 설계하는 40대 아줌마 양쥐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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