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일(토), 좌절을 딛고 선행을 실천하는 방송인 최홍림이 제65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최홍림은 이후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방송계를 떠났다. 그러나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14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어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4년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후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된 최홍림은 2018년 둘째 누나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아 건강을 되찾았으며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환자를 위해 장기 기증을 약속한 최홍림은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자선골프대회 ‘제9회 사랑의 달팽이’와 소외계층 아동 돕기 자선골프대회,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제7회 연예인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에 힘쓰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최홍림의 행복한 만남은 3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