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빌7’은 울산 동구 방어동 울산만 인근에 자리잡은 전망이 좋은 주상복합 단지다.
2011년 입주했다. 아파트, 오피스텔로 구성된 에스코빌7은 2개 동, 총 32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146㎡, 25가구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72㎡ 7실이다.
바닷가인 데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전망이 뛰어나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단지에서 9분가량 떨어진 방어진초등학교로 배정된다. 인근에 화암중, 화암고, 문현고도 있다.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도 가깝다.
인근에 미포국가산업단지와 공단니 있어 임차수요가 꾸준하게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전용 72㎡ 오피스텔 매물이 지난달 말 보증금 2000만원, 월 20만원에 월세 계약이 이뤄졌다. 이달 초에는 같은 면적 물건이 보증금 1000만원, 월 35만원에 월세 거래됐다.
장정호 장정호공인 대표는 “이 단지의 임대차 시세는 주변보다 저렴한 편”이라며 “솔도공원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등 관광명소가 가까워 생활환경이 좋다"고 말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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