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덤 '유니버스'를 향한 특급 사랑을 표했다.
펜타곤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오늘도 사랑해 소중해 보고 싶어, 유니버스!'를 진행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펜타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Dr. 베베'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이자, 활동 기간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펜타곤은 "오랜만이다. 'Dr. 베베' 활동 4주차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데, 유니버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라이브 방송으로 찾아왔다"라며 힘차게 오프닝을 알렸다.
오프닝에 앞서 펜타곤 공식 유튜브 채널 백만 팔로워 달성을 축하하는 골드 버튼이 전달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앞서 펜타곤은 지난달 16일, 'Dr. 베베' 뮤직비디오 천만 뷰 돌파와 펜타곤 공식 유튜브 채널 백만 팔로워를 동시에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은 바 있다.
펜타곤 멤버들은 골드 버튼이 담긴 택배 상자를 직접 언박싱하며 "이제 백만 유니버스다. 유니버스 덕분에 골드 버튼을 받았다. 대박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펜타곤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총 1246일간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Dr. 베베' 무대를 직접 보지 못한 팬들이 보내준 응원법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펜타곤은 과거 영상에 감회가 새롭다는 한편 글로벌 팬들이 보내준 응원법 영상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더 후이는 "이번 활동을 하면서 팬분들이 저희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그에 비해서 저희가 이번 활동에서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 응원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 키노는 "이번 'Dr. 베베' 무대를 정말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또 응원법을 외쳐주는 유니버스 앞에서 무대를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이 응원법 영상을 틀어놓고 무대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즉석 'Dr. 베베' 무대를 제안했다.
수많은 팬들이 보내준 응원법 영상과 함께 'Dr. 베베' 무대를 선보이는 펜타곤 멤버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무대를 마친 후에는 "정말 최고였다. 감사하다. 이 기운을 받아 이번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방송 내내 유니버스를 향한 특급 사랑을 표한 펜타곤은 "오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얻어 가는 게 정말 많다. 감동적이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유니버스가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기 때문에 저희가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활동 더욱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유니버스 정말 고맙고 사랑하고 소중합니다"라고 전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펜타곤은 후속곡 '빗물 샤워'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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