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크 러팔로와 ‘다크 워터스’ 롭 빌럿의 평행 이론이 궁금해?
영화 ‘다크 워터스(감독 토드 헤인즈)’의 주연 배우 마크 러팔로가 정의감 넘치는 실제 모습과 닮은꼴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헐크’ 역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마크 러팔로는 ‘스포트라이트’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다룬 영화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사했다. 그가 이번에는 ‘다크 워터스’의 거대 기업에 맞선 변호사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 고발 실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에 맞선 단 한 명의 변호사 ‘롭 빌럿’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로, 마크 러팔로는 세계 최대 화학 기업 듀폰에 맞서 싸운 신념의 변호사 ‘롭 빌럿’ 역을 맡았다.
마크 러팔로는 사회적 메시지를 보내는 영화를 제작하고 출연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운동가로도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워터 디펜스(Water Defence)’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여 깨끗한 물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의 에너지와 기후 변화 정책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디어 프레지던트 오바마’의 제작 및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마크 러팔로는 뉴욕 타임스에 실린 ‘롭 빌럿’ 관련 기사를 접한 직후, 환경 문제에 대한 헌신과 아티스트로서의 노력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으로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참여했다.
마크 러팔로는 “이 영화로 심각한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거라 기대한다”고 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절찬 상영 중.(사진제공: 이수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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