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터닝’, 헤이스 형제 극본X폴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의 만남

입력 2020-03-11 16:57  


[연예팀] ‘더 터닝’이 공포 영화의 최정상 스페셜 리스트들의 대거 참여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터닝’의 각본은 극한 공포의 진수를 보여주며 공포 영화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컨저링’ 시리즈의 채드 헤이스와 캐리 헤이스가 맡았다. 헤이스 형제는 공포 명작 소설 ‘나사의 회전’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해 거대한 대저택 안에서 벌어지는 극한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플로라와 마일스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구축, 기묘한 아이들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그것’ 시리즈의 제작사와 프로듀서가 합세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로 완성, 미스터리 고딕 호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헤이스 형제의 각본을 매혹적인 미장센과 압도적인 공포 분위기로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시켰다.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은 리한나, 마릴린 맨슨, 두아 리파, 케이티 페리, 데이빗 보위 등 할리우드에서도 손 꼽히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선택을 받은 명장으로 구찌, 맥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 광고 연출 또한 도맡으며 독특한 영상미로 찬사를 받아왔다.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 특유의 예술적 감각이 녹아든 독특한 영상미가 미스터리 고딕 호러 장르와 환상적으로 맞물려 폭발적인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딕풍의 거대한 대저택 속 혼란에 빠진 가정교사 케이트를 연기한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는 감독에 대해 “제가 아는 감독 중 영화의 주제를 매혹적인 미장센과 독특한 비주얼로 담아내는 데에는 최고”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영화 ‘더 터닝’은 4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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