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지난 4일 신길2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앞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17일 조합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 등 집행부를 꾸렸다.
신길2구역 재개발 사업은 신길동 190 일원 11만60898㎡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길뉴타운 북쪽에 붙어 있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26%를 적용해 2078가구(임대 306가구 포함)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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