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용병 3인방 특별 휴가 반납 "팀과 하나 되겠다"

입력 2020-03-12 23:31   수정 2020-03-12 23: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 3명이 휴가를 반납하고 선수단과 동행을 결정했다.

12일 롯데 자이언츠는 댄 스트레일리, 아드리안 샘슨, 딕슨 마차도가 기존 계획대로 오는 17일 선수단과 함께 부산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정규리그 개막 연기가 확정됨에 따라 세 선수에게 잠시라도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휴가를 줬던 바 있다. 그러나 세 선수는 특별 휴가를 반납하고 롯데 선수단과 함께 호주 스프링캠프지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쪽을 택했다.

스트레일리는 "휴가를 취소하고 정상적으로 한국에 귀국하게 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하지만, 한국행을 결정한 가장 결정적인 사유는 '우리가 팀과 하나가 돼 계속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는 열망 때문이었다. 구단이 먼저 며칠간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 정말로 감사하지만, 길게 봤을 때는 반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팀에 설명했다. 가족들과도 상의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