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관세청 차장에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55)을 임명했다.
이 차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천안세관장, 기획재정담당관, 부산세관 통관국장,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1급 자리인 인천본부세관장에는 김윤식 관세청 정보협력국장(56)이 승진 발령됐다. 김 세관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국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통관기획과장 등을 거쳐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을 지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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