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로꼬 母 음치로 탈락, 군복무 로꼬가 출연 권유해.. "사랑해" 영상편지

입력 2020-03-13 20:47   수정 2020-03-13 20:49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사진=방송 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 가수 로꼬의 엄마가 깜짝 출연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는 노사연 노사봉 자매가 게스트로 음치색출에 나섰다.

이날 실력자 로꼬 엄마 VS 음치 로꼬 엄마로 미스터리 싱어 6번이 등장했다. 그녀는 가수 패티킴의 노래를 선곡해 불렀다.

하지만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미스터리 싱어 6번을 탈락시켰다. 무대를 시작한 미스터리 싱어 6번 로꼬 엄마의 정체는 음치였다.

미스터리 싱어 6번 정희숙 씨는 출연계기로 "우리 애가 '너목보7'를 너무 좋아한다. 제가 워낙 노래를 못 하니까 아들이 '엄마가 나가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추천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들이 남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엄마가 '너목보7' 나간 거 재미있게 보고 견디라는 뜻에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정희숙 씨는 아들 로꼬를 위해 "항상 건강하고 맡은 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잘 하고 제대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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