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 기준 총 7979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세를 보이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펜데믹 선언을 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는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정책 일환으로 '마스크 5부제'를 지난 9일부터 시행하면서 여러 가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약국별로 판매시간이 제각각이고 판매 시간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마스크 판매를 둘러싼 다양한 갈등이 발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대화형AI기술을 보유한 페르소나시스템이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카카오톡에서도 쉽게 "AI 코로나"를 검색하면 마스크의 정확한 재고와 위치를 쉽게 물어보고 파악할 수 있는 AI챗봇을 개발하였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AI챗봇은 상대적으로 IT가 어려운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톡에서 쉽게 대화형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앞서 기존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학습하여 AI기반으로 위험성을 분석한 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안전한 길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주목 받았다.
페르소나시스템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과 마스크를 쉽게 찾도록 돕는 AI챗봇 등 AI기술을 통한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AI기술을 통한 적정기술이라는 회사 비전에 맞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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