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서 '코로나19'로 60대 여성 숨져…국내 사망자 총 79명

입력 2020-03-16 16:40   수정 2020-03-16 16:42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사망자가 79명으로 늘었다.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대구·경북 환자 3명이 숨졌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64세 여성이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 환자는 고혈압과 만성신질환 등 지병을 앓고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시 24분께는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84세 남성이 사망했다. 그는 치매와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1세 남성은 이날 오전 9시7분께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로 숨졌다. 지난달 폐암 진단을 받고 통원하며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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