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와 강남이 공통의 취미로 격투기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 모의고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생활 습관, 결혼 후에도 지켜줬으면 하는 것들을 알아봤다.
이날 모의고사 항목 중 ‘당신이 생각하는 바람은 어디까지인가’라는 문항이 있었다. 이성과 업무 외 사적인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내가 모르는 이성과 몰래 SNS친구를 맺는다, 야한 동영상을 본다, 이성과 단둘이 술을 마신다 등의 보기가 있었다.
이상화는 모든 것에 체크했고 강남은 “이성과 술을 단둘이 먹는건 안 되지만 이걸 바람이라고 볼 순 없는 것 같아. 업무상 그럴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화와 강남은 세탁할 때의 스타일 등의 항목들을 맞춰보며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화는 "같은 옷을 이틀 간 입고 세탁한다"고 밝혀 의외로 깔끔한 성격의 강남과 털털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둘은 "공통의 취미가 없다"라는 점을 발견했다.
이상화는 "둘 다 집돌이 집순이라 쉴 때는 TV만 본다"고 인정했다. 이에, 강남은 "우리 평생 오랫동안 살 건데 공통의 취미를 가져보는 건 어떠냐"고 권했고, "뭔가 액티브한 거였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이상화와 강남은 공통의 취미를 찾아나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격투기를 배워보기로 의기투합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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