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황보름별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스토리는 17일 "황보름별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황보름별이 4월 방영을 앞둔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뽑혀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으로 이목을 끈 황보름별은 올해 '소녀의 세계'를 통해 배우로서 첫 행보에 나선다.
'소녀의 세계'는 네이버 월요일 웹툰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을 기록한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고등학교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는다. 황보름별과 함께 오마이걸 아린, 권현빈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황보름별은 극 중 외모, 집안 등 부족한 것 없는 완벽한 여고생 임유나 역을 연기한다. 임유나는 주변의 과도한 친절과 가식에 지쳐 진정한 친구는 오나리(아린) 하나뿐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원작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보름별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한편, 미스틱스토리에는 윤종신, 김이나, 김영철, 서장훈, 기안84, 하림, 정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박재정, 민서, 박혁권, 태항호, 고민시, 김시아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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