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설사에 공사수주 참여 기회 늘린다

입력 2020-03-17 18:56   수정 2020-03-18 00:33

경상남도는 침체한 지역 건설산업을 살리기 위해 ‘2020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운용 확대, 기계설비공사 분리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용 등이 포함됐다. 소극적으로 운용되는 지역 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공공기관에 건의해 개선하기로 했다. 또 민관 합동 세일즈, 건설 공사현장 모니터링, 대기업 본사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세일즈 활동을 펼쳐 현장이나 본사 관계자를 통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군에서는 아파트 등 대형 건축공사 인허가 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과 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역 업체 참여율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도는 지역 중소 전문건설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벌여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3.1%인 협력업체 등록 비율을 5%까지 높일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