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ℓ 가솔린과 7단 자동변속기 조합, 9,550만원
아우디코리아가 4도어 쿠페 '더 뉴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버치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을 채택해 고급스럽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의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세레모니 기능 등도 갖췄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한다. LED 조명으로 시각화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준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LED 테일라이트는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을 분사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실드 와이퍼,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장착했다.
동력계는 V6 3.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0㎏·m를 발휘한다. 여기에 상시 4륜구동 콰트로를 더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5.3초, 최고시속은 210㎞(안전제한속도)이다. 복합효율은 9.5㎞/ℓ이다.
새 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품목을 기본으로 갖췄다. 후방에 있는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가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작동한다.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는 주행속도 15㎞/h 이상에서 차선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운전석 앞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준다. 더불어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도,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신형은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하도록 돕는다.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도 넣었다. 또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5채널, 16 스피커, 705W), 무선충전,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9,55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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