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화보, 봄 맞아 물오른 비주얼로 돌아온 '솔로 퀸'

입력 2020-03-18 14:47   수정 2020-03-18 14:49


가수 청하가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18일 물오른 비주얼로 돌아온 솔로퀸 청하의 시선 강탈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청하는 시크한 매력의 선글라스와 슈트에서부터 상큼한 봄 화보에 어울리는 원피스,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룩을 소화해 냈다. 특히 그는 각 스타일링에 맞는 완벽한 표정 연기와 포즈를 선보이며 촬영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청하는 최근 미국 글로벌 3대 에이전시 ICM과 글로벌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청하는 "회사에서 뉴 웨이브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해보고자 만든 프로젝트다. 발라드 단독 박표는 솔로 데뷔 앨범 선공개 곡인 ‘월화수목금토일’ 이후 처음인 만큼 도전과도 같은 맥락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곡을 준비할 때 직설적인 가사를 담고 있어 최대한 담백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고 전한 청하는 “위로 받고 싶은 순간에 BGM처럼 틀어놓을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7년 솔로로 정식 데뷔한 후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벌써 12시’, ‘스내핑(Snapping)’까지 발표하는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최고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청하는 “잘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안무도 꼭 몇 번씩 체크하고, 지치는 최후의 순간까지 연습에 매진했다. 앞으로도 주어지는 기회들에 더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청하는 “소속사 스태프들과 팬클럽 별하랑이 ‘다음 앨범 때 뭐 할래. 내년에 뭐하려고’ 라고 걱정할 만큼 있는 힘껏 쏟아 부으려 한다. 지금 하는 것과 내년, 내후년이 또 다를 거라 생각하기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즐기고 싶다. 시기가 지나면 못하는 일들은 놓치고 싶지 않아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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